"조두순, 미성년자에 성적 욕구 느끼는 소아성 평가 불안정…불안"
2020.09.15. 08시58분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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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뉴시스]지난 2010년 3월16일 오후 경북 청송교도소 보안과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은 조두순이 CCTV 화면으로 보이는 모습. (자료=뉴시스DB).
아동성범죄자 조두순이 출소 후 경기 안산의 자택으로 돌아간다는 보도가 최근 나온 가운데, 윤화섭 안산시장이 "보호수용법을 최소한 11월까지 만들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윤 시장은 15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조두순 심리치료 결과 성적 이탈성 여전히 크고, 특히 미성년자에게 성적 욕구를 느끼는 소아성 평가에서 불안정한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시장은 형기를 마치고 일정 기간 보호수용을 하는 보호수용법 제정을 주장하며 그 대상으로 "상습적으로 성폭력범죄 3회 이상 또는 살인범죄 2회 이상을 저지르거나 아동을 상대로 성폭력 범죄를 저질러 중상해를 입게 하는 위험성이 높은 사람"을 지목했다.

이어 "여야가 합심해서 최소 11월까지 만들어야 (조두순에게) 적용할 수 있다"며 "독일은 성폭력 범죄 이상의 형을 받은 범죄자가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대상자 동의 여부 관계 없이 반드시 사회 치료를 하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윤 시장은 "(안산 시민들이) '조두순이 오면 안산을 떠나겠다', '어떻게 불안해서 사느냐' 하는 내용을 SNS에 올리고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불안해하고 있고 그것을 해소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sorr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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