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투병 친구 위해 함께 삭발한 소녀들
2019.06.12. 00시00분 | 예디터 타임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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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투병 친구 위해 함께 삭발한 소녀들




미국 애리조나주 중부 도시


챈들러에 있는 한 소프트볼 경기장에서


암에 걸린 한 소녀와 두 동성 친구가 함께 삭발식에 나섰다.




소프트볼을 좋아하는 7살 소녀 레이턴 아카도는


지난달 중순 갑자기 4기 암 진단을 받았다.


암은 이미 복부 전체에 퍼져있을 뿐만 아니라


간과 폐에도 전이된 상태였기 때문에


검사 결과 다음 날부터 곧바로 항암 치료를 받아야 했다.




2주 동안의 1차 치료를 마치고 잠시 퇴원한 소녀는


가슴까지 내려오는 자신의 금발이 서서히 빠지자 삭발을 결심했다.


그런데 소녀의 소식을 알게 된 두 절친한 친구 에밀리와 케이티가


우리도 함께 삭발하겠다고 나선 것이었다.


이는 소녀의 걱정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었다.




소속 팀 피치스의 경기 직후 삭발식이 거행됐는데,


‘레이턴을 위해 삭발’(#ShavinforLeighton)이라는 플래카드가 내걸린 운동장에서


소녀와 두 친구는 다른 친구들과 코치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자리에 앉았다.




소녀는 두 친구 덕분에 용기를 얻었는지 친구들과 손을 꼭 잡고서


“무섭지 않다. 지금 내 친구들이 함께 있기 때문”이라고 말하며 “고맙다”는 말을 건넸다.




나중에 트위터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소녀와 함께 삭발한 친구 에밀리는


“레이턴과는 매우 친해서 힘이 되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한 세 소녀의 우정 어린 삭발식을 지켜보던


다른 친구들 중에서도 일부 소년이


레이턴을 응원하기 위해 삭발에 참여했고


소속팀 코치도 삭발에 동참했다.


덕분에 운동장은 이들의 따뜻한 웃음소리로 가득했다.




레이턴과 친구들의 우정이


삭막한 현대 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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