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연, '수업·평가혁신 실험' 시동…"암기식·획일교육 청산"
2019.02.11. 14시16분 | 이해인 기자 hilee@mt.co.kr 머니투데이
[중등 수업·평가나눔 교사단 워크숍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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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자료사진=머니투데이
"서울교육 혁신의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

조희연 서울교육감이 수업·평가 혁신에 시동을 걸었다. 수업·평가 혁신은 조 교육감의 2기 주요 공약 중 하나다. 올해 신학기부터 도입되는 신학년 집중준비기간 안착을 위한 교사단 워크숍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서울교육 혁신에 돌입한다.

조 교육감은 11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중등 수업·평가나눔 교사단 워크숍에 참석해 "수업과 평가도 세상 변화에 맞게 혁신해야 한다"며 "압축성장 시대에 형성된 암기식 지식교육, 일등주의 경쟁교육, 개인차를 고려하지 않은 획일교육을 과감히 청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등 수업·평가나눔 교사단 워크숍은 지난해 조 교육감이 2기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던 서울학생 미래역량 함양을 위한 교실혁명 프로젝트의 첫걸음이다. 워크숍에서는 올해 초부터 초·중·고에 전면적으로 실시되는 2월 신학년 집중준비기간의 내실 있는 운영 지원 방안과 교육과정·수업·평가 혁신의 학교 현장 안착 방안을 논의한다.

워크숍에는 수업·평가나눔 교사단 등 700여명이 참석, 교육 혁신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수업·평가 나눔 교사단은 교사 및 연구교사 등으로 꾸려진 일종의 교사 컨설팅 집단. 서울교육청은 수업·평가 나눔 교사단을 집중 육성해 교육 혁신이 실제 학교에서 안착 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서울교육청은 교육 혁신을 위해 다음 달 1일 전입한 교원도 새 학교의 2월 교원학습공동체 집중과정 직무연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직무연수 지침을 개정했다. 또 교사들이 수업을 서로 분석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99개 중·고교에 '수업나눔카페'를 설치, 신학기부터 운영한다. 교사들의 학습연구년제 대상인원도 141명에서 올해 500명으로 확대키로 했다.



이해인 기자 hil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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