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계 성폭력 비리'…교육부, 오늘부터 한국체대 종합감사
2019.02.11. 14시05분 | 세종=문영재 기자 jw0404sh@mt.co.kr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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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계 성폭력 비리 사태와 관련해 교육부가 11일 한국체대에 대한 종합감사에 착수했다. 한국체대는 한국 엘리트체육의 상징이다. 조재범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코치의 폭행·성폭행 사건이 불거지면서 빙상계 비위의 진원지로 지목됐다.
교육부는 이날 한국체대에 모두 14명의 감사요원을 파견했다고 설명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번 감사단에는 성폭력 근절업무와 체육특기자 입시업무 담당직원 등 전문인력이 대거 포함됐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이번 감사에서 시설 운영과 학사, 입시, 회계를 비롯해 성폭력 사안 의혹까지 모두 조사할 계획이다. 운동선수는 물론 일반학생에 대한 성폭력 사안도 조사 대상에 포함됐다. 특정인이나 특정팀 대상 훈련 시설 임대 여부에 대한 조사도 이뤄진다.

감사는 통상 2주간 진행되지만 필요한 경우 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 교육부는 감사 결과 인권침해와 비리 행위가 확인되면 관련자들을 징계하고 수사 의뢰할 방침이다.



세종=문영재 기자 jw0404sh@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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